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컨설팅 및 자문지원을 위한 ‘경기도 중소기업 현장애로 프로보노 풀(Pool)’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프로보노’(Pro bono Publico)는 공공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전문 기술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말한다.
자격은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원급 이상 ▲대학 전임강사 이상 ▲변호사·변리사·회계사·기술사·세무사·노무사·관세사 등 국가 공인자격을 취득하고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또는 컨설팅 전문회사 대표자 등으로 자격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 ▲민간기업의 과장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일정한 경력을 갖춘 경영 및 기술전문가로서 중기센터가 인정한 자 중 한 가지 이상 속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자금·금융, 창업·벤처, 수출·판로, 특허·법률, 세무·회계, 인사·노무, 인증·인허가, 기업파산·회생 등이며 분야별 1~2명의 프로보노를 선정해 20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보노는 전화, 온라인, 현장방문 등을 통한 중소기업 애로상담을 비롯해 상·하반기 정기 및 수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자문위원회 참석 및 자문, 주요 분야별 이슈 발굴, 중소기업 현안 해소지원을 위한 현장클리닉 사업 시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은 중기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접방문하거나 우편발송하면 된다.
(문의 : 중기센터 SOS지원팀 031-259-6113).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