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1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재적대의원 54명 중 35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과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과를 보고 받고 2013년도 예산 163억2천만원에 대한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보고(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스포츠 분야의 학문적 연구지원 및 경기도체육대회 참여종목 확대를 통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올해 예산이 많이 줄어 도체육회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도 세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7월 안으로 추경을 실시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9월 인천아시안게임과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