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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택배 급증… 우편 집배원 9년 만에 증원 추진

우편집배원이 9년 만에 증원된다.

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집배원을 160명 늘리기로 하고, 조만간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정부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우편집배원 증원이 이뤄진다.

정부가 우편집배원 수를 늘리는 것은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하고 우편배달보다 힘든 소포, 택배 배송 업무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포 우편 물량은 2004년 6천471만4천통에서 2013에는 2억327만8천통으로 무려 3.1배로 증가했다.

우편집배원이 160명 증원되면 총 집배원 수는 1만2천59명으로 늘어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편물 배달 수요 과중 지역의 원활한 우편물 배달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편집배원 증원을 추진중”이라며 “수도권 등 신도시 집중 개발 지역의 우편 물량 증가도 증원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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