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정신요양원은 정신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스트레칭 프로그램(40명)과 강화나들길 트레킹 프로그램(30명)을 운영, 강화군생활체육회에서는 전문 강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또 강화나들길 트레킹의 발대식을 갖고 나들길을 협약기관의 대표와 담당자들이 정신장애인 30여명과 함께 나들길 제2코스를 걸었다.
김세영 원장은 “지원협약식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져 사회복귀를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설 회장은 “지역에서 소외돼 있는 정신장애인의 건강증진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