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평생교육원과 강화군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결혼이주여성 동화구연 특강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화구연자격증반을 개설하는 등 보다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현재 동화구연자격증반은 매주 목요일 인천대 평생교육원 강화캠퍼스에서 동화구연 전문가인 김진희 교수의 지도로 강화군 거주 결혼이민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갈장 원장은 “동화구연은 자녀에게 독서코칭의 효과향상은 물론 결혼이주여성에게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강화군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 협력을 기초로 하반기에는 ‘난타’ 강의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