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5월부터 식사동~서울 강남·여의도행 출퇴근 정기권 좌석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2일까지 2개 노선의 버스사업자를 공모 중이다.
다음달까지 업체선정을 마치고, 이르면 5월부터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로 출퇴근하며 불편을 겪어왔던 식사동 주민들은 “그동안 출퇴근 불편으로 인해 이사까지 생각했는데 버스노선이 확정되면 불편에서 벗어나고 시간도 절약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최재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서울 강남과 여의도행 출퇴근형 노선버스 운행으로 식사지구 위시티 단지에서 서울 강남과 여의도까지의 출퇴근 교통이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격한 운수사업자가 모집 기간 내에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