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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말초, 여초부 단체전 ‘파워 스매싱’

동송초 3-1 꺾고 우승… 최예원, MVP 겹경사

 

■ 전국 종별배드민턴대회

시흥 진말초가 올 시즌 첫 전국 종별 배드민턴대회인 2014 전국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여자초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진말초는 26일 충남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여초부 단체전(3단2복) 결승에서 강원 동송초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0년 6월 창단해, 지난해 가을철 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창단 첫 전국대회 단체전 패권을 안으며 신흥 강자로 떠오른 진말초는 이로써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결승에서 진말초는 주장 최예원이 제1단식에서 동송초 김지원을 세트스코어 2-0(17-10 20-18)으로 눌러 기선을 제압한 뒤 제2단식 주자 이소율도 상대 이슬을 2-1(17-11 14-17 17-8)로 물리쳐 승기를 잡았다.

진말초 이어진 제3복식 주자 장한나-이세연 조가 김지원-이슬 조에 0-2(10-17 7-17)로 아쉽게 패했지만 제4복식에서 최예원이 이경림과 호흡을 맞춰 상대 유이슬-송유경 조를 2-0(17-5 17-6)으로 여유있게 꺾으며 종합전적 3-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진말초의 봄철 종별리그전 첫 우승을 이끈 주장 최예원은 여초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인천대가 한국체대에 종합전적 1-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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