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티투어(City-Tour)가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4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여행코스를 대폭 확대해 3개 분야 6개 코스를 운영하며 세부내용으로는 공연분야, 자연체험분야, 역사체험분야, 유네스코세계유산 등록 분야 등으로 적정한 관람시간을 배정해 쾌적한 관람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몽골문화촌에서는 몽골 민속예술공연과 마상공연 등 유목민족의 생활상과 문화를 접할 수 있고, 실학의 메카로 알려진 다산유적지에서는 북한강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다.
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 왕릉과 슬로푸드 국제대회 개최 체험시설 등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