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는 시화호 환경정화활동을 ‘1소(所) 1색(色) 사회봉사’ 대상으로 선정, 2개월 전부터 참가 대상자를 선발했다.
‘1소 1색 사회봉사’란 각 보호관찰소에서 그 지역 특색을 대표할 수 있는 사회봉사 분야를 1개씩 발굴해 집행하는 것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모(16)군은 “쓰레기 한 번 주워본 적 없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종상 소장은 “1소 1색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