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희 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3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진로교육법의 조속한 통과와 진로교육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는 글로벌 경제 위기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 힘을 합쳐야 할 중요한 시기에 순수해야 할 학생들의 교육을 담보삼아 이념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 뒤, “꿈과 끼를 살려주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단계형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공교육을 실현해 학생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즐겁게 달려가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