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는 최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통역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산상의 회원사들은 해외 전시회, 시장 개척을 위한 출장, 해외 바이어 국내 방문 등 수출과 관련해 영어·중국어·일어·아랍어의 통역지원이 필요할 경우 한양대 학생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특히, 통역서비스에 관한 필요한 예산은 안산상의와 대학에서 마련하고, 기업은 체재비만 부담하면 돼 전문인력 확보와 경비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한우삼 안산상의 회장은 “통역지원 협약은 우리 기업들에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며 “학생들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협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