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무서가 신설돼 7일 개청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그동안 김포·강화지역 세무 업무는 서인천세무서 산하 김포지서가 해왔으나 업무량의 급증으로 6일자로 폐지되고 세무서가 신설되는 것이다.
김포세무서는 김포지역과 인접한 인천시 강화군의 개인·법인 등 납세의무자의 납세 업무를 총괄한다.
세무서는 운영지원과·납세자보호담당관실·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재산법인세과·조사과 등 6개과 14개계로 구성됐다.
직원은 주기섭 초대 서장을 포함해 90여명이다.
주기섭 김포세무서장은 “김포와 강화지역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고충을 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