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주원(사진)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3월15일을 안산시 식목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
박 예비후보는 “지금의 식목일은 1911년 조선총독부가 4월3일을 지정하며 시작됐고, 미 군정청이 1946년에 4월5일로 제정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지자체가 식목일을 바꾸는 것도 창조적 발상이자 창조경제의 지름길이다.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다면 지방정부라도 식목일을 지정해 보자”고 제안.
그는 또 “시에 서기관급을 본부장으로 한 ‘꽃과 나무심기 운동본부’ 직제를 신설해 공업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꽃과 숲의 도시 안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