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환경공단의 알 암리 사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이 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주요시설 견학과 송재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사장을 면담하고 향후 SL공사와 오만환경공단(be'ah)간 환경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환경부·외교부 합동 ‘중동 환경시장 개척단’이 중동 3개국(사우디아라비아·오만·아랍에미레이트연합)을 방문, 환경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한국의 환경기술을 소개한 결과다.
오만환경공단의 알 암리 사장 일행은 이날 침출수처리장 운영 및 제2매립장의 폐기물 처리방법, 통합계량대 운영, SRF자원화시설, 매립 종료 후 공원화사업 등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SL공사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화 기술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