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구청 및 주민센터 등 2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의 심장리듬을 분석, 전기적 충격을 심장에 가해 심박동을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장비다. 보건소는 상황발생시 당황하지 않토록 별도 전문강사의 교육을 병행한다. 홍춘명 보건소장은 “다중이용 시설물에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을 통해 사망률 감소에 기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