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회 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등 35개 병원 대표자를 비롯, 의료기관 관계자 1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직위의 의료서비스 운영 준비상황 설명에 이어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의 협약서 서명, 지정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일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식지정병원의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대회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식지정병원은 대회기간 중 선수촌, 본부호텔, 메인미디어센터(MMC)와 각 경기장 등 60개소의 의료시설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59명의 전문 의료인력과 의료장비, 구급차 등을 지원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