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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피아드 대표 3명 배출 인천과학고 ‘최고 과학고’ 명성

 

인천과학고등학교가 국제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대표 3명을 배출하면서 국내 최고의 과학고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9일 학교에 따르면 2학년 김태윤군은 오는 9월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제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대표로, 1학년 김경호군은 10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국제대회 대표로, 2학년 안호재군은 제10회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APAO)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단계별 평가를 통해 여름학교와 겨울학교를 이수한 20명의 국내 재원 중에서 최종 선발됐다.

이는 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을 앞두고 과학교사들이 학생들과 한 마음으로 영역별 집중적인 지도를 통해 과학교과 전문성 향상을 가져온 협력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다.

3명의 학생들은 선발된 이후 4차례에 걸친 심화 실험실습 및 사이버교육을 이수했다.

한편 1994년 개교 이래 한국 과학의 중추 역할을 해온 인천과학고등학교는 지난해 지구과학올림피아드 1명, 천문올림피아드 1명 등 모두 2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바 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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