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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허브 창의혁신포럼 출범, 스마트허브 제2도약 주도

안산시흥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모임이 결성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자체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지역연구기관, 스마트허브 입주업체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허브 창의·혁신 정책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기도지사, 안산시장, 시흥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영자협의회장 등 11명이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스마트허브는 2009년 12월 구조고도화사업 시범단지로 선정된 이후 호텔·오피스텔 건립, 주유소·충전소 및 편익시설 확충사업, 청정표면처리센터 건립,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을 통해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도 구조고도화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대통령 주재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노후산단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지난달 12일 열린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는 스마트허브를 혁신산단 및 재생단지로 지정했다.

이후 수도권지역 경제성장의 핵심거점인 스마트허브의 혁신 사업을 지원할 모임의 필요성이 각계에서 제기됐다.

이에 산단공 경기지역본부는 포럼을 결성해 스마트허브를 미래의 성장 동력 창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주체간 협업 체계 구축과 수도권 지역경제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채병용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은 “혁신산단 지정을 통해 향후 스마트허브가 미래지향적 산업단지로 재정비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며, “포럼 창립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해 스마트허브를 창의와 혁신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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