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언론브리핑(WPB)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수 위원장, 서정규 사무차장 등 조직위 인사들과 헤마시리 페르난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부회장, 찰스 로 OCA 미디어분과위원장, 국내외 언론인, 각 NOC 관계자, 스포츠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세계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격조 높은 축제로 만들고 대회의 성공을 통해 인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보다 크리라 생각한다”며 “각국의 언론인들이 만드는 기사가 지구촌 전역에 평화와 감동의 메시지로 전달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WPB는 대회전 국내외 주요언론을 대상으로 대회준비 현황 및 미디어지원서비스에 대한 주요내용을 알리고, 최상의 미디어서비스를 제공,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홍보동영상 상영과 함께 준비상황 및 대회규모, 운영방안 등의 브리핑이 진행됐다.
또 손상진 미디어본부장, 김배억 미디어지원부장, 박달화 보도부장, 박정상 레이트카드팀장 등이 패널로 참석,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미디어지원관련 궁금증을 풀어줬다.
조직위는 오는 5월20일 마감하는 미디어등록에 대한 안내와 개별 사무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 임차 및 레이트카드에 대한 협의도 별도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뒤 국내외 언론인들은 메인프레스센터(MPC), 주경기장, 미디어촌 등을 둘러봤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