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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특정인에 밉보이면 공천 탈락? 남양주 예비후보 영향력 행사설 ‘촉각’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남양주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 중 일부가 새누리당 고위층과 줄이 있다고 알려진 A씨의 영향력 행사설 때문에 좌불안석.

A씨에게 밉보이면 시장 공천은 물론 시·도의원 공천도 방해받을 수 있다고 소문이 나돌고 있어 A씨의 배경에 관심이 집중.

특히 현재 시장 공천을 신청해 놓고 있는 B씨가 A씨와 사이가 좋지 않아 컷오프에 탈락할 것이란 소문이 지역 정가에 파다.

B 예비후보 캠프는 “공심위가 객관성 없이 특정인의 영향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위하면서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

그동안 출마를 위해 지역봉사, 선거운동 등을 해왔던 예비후보들은 이 같은 설이 사실로 확인되면 관계자들에게 엄중 항의할 것이라고 주장.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출마 예정자 중 공천을 확신(?)하는 예비후보들은 기호가 2번으로 확정된 것이 마치 당선이나 확정된 양 측근들에게 함박웃음을 보이며 자신감을 표출.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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