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여주시는 10일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종합점수 210점으로 성남시(200점)와 포천시(180점)를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여주시는 남자부에서 여주B팀이 김포A팀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고 여자부에서도 여주A팀이 수원A팀에 져 2위에 올랐지만 남녀부의 고른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혼성부에서는 포천시가 광주시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부 파주B팀과 성남A팀, 여자부 포천B팀과 성남A팀, 혼성부 성남시와 과천시는 각각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수원시와 광주시, 화성시를 장려상을 수상했고, 파주시와 하남시는 감투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