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2014년 1분기 인천경찰 최고 수사팀·베스트 수사관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최고수사팀은 총 140개팀에서 분야별 1개팀, 베스트 수사관은 총 986명 중 4가지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했다.
최고수사팀은 강력분야에 서부서 강력3팀(경감 이교호)과 형사분야에 계양서 형사4팀(경위 정휘규)이, 지능분야에는 중부서 사이버팀(경위 구본익)이, 경제분야에는 남동서 경제2팀(경감 김종태)이 선발됐다.
또 베스트수사관에는 삼산서 지능팀 최광호 경장이 선발됐다.
최 경장은 아파트 하자보수 비리 공사업자와 이를 묵인, 금품을 수수한 입주자 대표 등을 검거해 주민들이 경찰서 홈페이지에 칭찬 글을 게시하고 감사패를 주는 등 시민에게 칭찬받은 공적이 인정됐다.
선발된 팀에 대해서는 기념패와 단체표창, 포상휴가 및 수사비가 지원되며, 베스트수사관도 표창, 포상휴가 및 수사비가 지원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분기별로 최고수사팀과 베스트수사관을 선발해 경찰의 자긍심을 높여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사·형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베스트수사관을 발굴, 포상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수사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