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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국인 유학생 ‘소통’ 親인천 자원활용 간담회

인천시가 최근 인천지역 중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 유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인천대와 인하대의 유학생은 1천527명으로, 중국인 유학생이 60%가 넘는다.

시는 중국인 유학생이 한국과 인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로, 미래의 친인천 인적자원·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중국인 유학생을 끌어안을 여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중국인 채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우수한 중국인 유학생을 연계해 인턴십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는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중국인 유학생을 포괄하는 중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상반기중 기반을 마련해 하반기에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간담회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최초로 갖는 소통의 자리로 현재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설문결과를 토대로 친인천의 감정을 가진 가까운 미래의 중추적인 중국교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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