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30일까지 20일간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관내 8만7천774필지의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민봉사과 토지관리팀 또는 인터넷(고양시청,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의견 제출은 열람 지가에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15일까지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