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106 원진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전혁 예비후보는 자신의 교육정책 3대 비전을 발표했으며 김학용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무성·하태경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정길 전 청와대 비서실장, 최현규 사학법인연합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 동안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의 교육이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이제 이를 바꿔보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창조교육 실현’의 세 가지 비전은 새로운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커다란 축이 될 것”이라며 “나의 모든 인연과 역량을 동원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경기도의 학력를 대폭 상향시키기 위해 ‘경기 학업성취도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책임형 방과후학교’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3대 비전인 ‘듣는 교육감’, ‘열린 교육청’, ‘창조 교육 실현’을 발표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