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온 유학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틀 동안 수원 화성행궁 및 연무대, 화성 제부도 등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웠던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유학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한국에 대한 기억을 오랫동안 남기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매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유학생 유니스(18) 학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며 “한국문화에 대한 좋은 인상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