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화분갈이용 비료를 무상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제공되는 비료는 송도국제도시내 공원녹지관리시 발생하는 각종 조경부산물로 만든 유기질퇴비다.
공단에서는 낙엽 및 잡초제거, 잔디깎기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부숙시켜 연간 90여잨??유기질 퇴비를 생산, 공원녹지내 식생류에 시비해 수목 및 초화류 생육촉진제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퇴비생산을 통해 폐기물 배출을 억제함과 동시에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센트럴공원과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 달빛공원 등에 퇴비함(8개소)을 설치하고 생산된 일부퇴비를 필요한 만큼 무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주민과 공원 이용객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공원을 사랑하고 이용하는 고객에게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032)721-4420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