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유영록 시장이 6·4 지방선거에 출마함에 따라 문연호 부시장의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이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11일자로 김포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시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문 부시장이 선거일까지 시장의 모든 권한을 대행한다.
문연호 권한대행은 “한치의 행정공백이 없도록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공직자 모두 선거중립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