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신대 심리아동학부와 응용통계학과 학생들은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과 경인지방통계청을 방문해 진로탐색 활동을 벌였다.
KBS방송국에서는 ▲가상 스튜디오 체험 ▲3D입체영상 감상관 ▲만화영화프로그램 더빙 ▲특수영상 제작스튜디오 ▲녹화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통계청에서는 장경세 청장의 인사말 및 경인지방통계청의 소개를 시작으로 ▲조사지원과 손배환 사무관의 ‘경인통계청의 현황 및 조직’ ▲성남사무소 채정숙 소장의 ‘통계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내용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강연 이후 청장실, 통계조사관실, 경제조사과 등을 방문해 각 과에서 어떤 업무가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현(심리아동학부 1학년) 학생은 “다매체·영상 시대에서 영유아·아동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이원복(응용통계학과 1학년) 학생은 “통계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실생활과 밀접한 만큼 통계의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한신대가 ‘도전·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특별활동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