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시·군 및 경기분야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각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시·군청, 16개 종목별 가맹단체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대회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 대회 개최계획 및 추진사항 보고, 차기 개최지인 포천시 소개 상영에 이어 테니스, 게이트볼, 보치아, 론볼, 배드민턴, 축구, 농구, 파크골프, 당구, 탁구 등의 대진추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개·폐회식을 축소하고 식전식후 행사 없이 공식행사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안성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6개 종목에 2천400여명이 출전한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