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에 빠진 탑승인원..커지는 우려

경기신문이 정부와 청해진해운이 발표한 세월호의 탑승인원에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승선자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사망ㆍ실종자수가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해진해운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18일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이날 오후 “폐쇄회로(CC)TV와 발권 당시 (승객이 직접) 작성한 이름과 생년월일로 신원을 확인했다”며 “작성하지 않은 사람은 미상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나왔다. 추가로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사가 티켓을 받지 않은 사람(무임승차 인원)은 신원 확인이 안됐을 수 있다”며 “신원 미상 인원수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해 총 탑승객 수가 다시 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출항 당시 해경에 신고한 총 탑승객 수는 밝히지 않았다./인천=신재호ㆍ이상훈기자 lsh@

미궁에 빠진 탑승인원..커지는 우려

많이 본 기사

李대통령 “경기북부, 특별한 희생에도 특별히 배제되는 상황 안타까워”

李 대통령,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면직안 재가

손흥민·조규성 득점포 가동…홍명보호, 볼리비아에 2-0 승

코나아이·NH농협은행, 인천사랑상품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개최

수원상공회의소, ‘2025 미래내일일경험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K리그2 수원 삼성, 30주년 기념 스토리북 'BLUE LEGACY' 발간

에디터 추천 기사

실시간 기사

COMMUNITY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