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만성질환의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 남구숭의보건지소는 이달부터 매월 3째주 금요일에 제물포역사에서 3.3Day 캠페인과 저염김치 시식회를 갖는다.
앞서 지난 18일 제물포역사에서 열린 저염 캠페인에서는 5단계로 소금농도를 달리한 콩나물국과 저염물김치를 시식함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혈압이 있거나 짜게 먹는 사람들을 위한 영양상담과 함께 생활 속에서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줬다.
기영미 숭의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맛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