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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모욕 글 유포 검거된 절반이 10대

세월호 참사 관련 유언비어와 모욕적인 글을 가장 많이 유포하는 연령대는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27일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후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유언비어와 실종자 등 모욕 글 112건을 찾아 이 중 76건에 대한 내사를 벌여 1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30건에 대해서는 삭제 요청을, 6건은 기관 통보 조치했다.

특히 검거된 18명 중 10대가 8명(44.4%)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는 5명, 30대는 3명이었고 40대도 2명 있었다.

13살 박모군은 세월호 선장의 전화번호라면서 엉뚱한 사람의 전화번호를 유포하다 잡혔으며 김모(15)군과 지모(15)양은 각각 생존자를 사칭, 구조요청 글을 인터넷상에 올렸다 적발됐다.

/김태호기자 t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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