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오후 3시 남양주시 국도 47호선 임송IC∼연평IC 3.7㎞(왕복 4차로)를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도로는 국도 47호선 기존 구간을 우회해 신설됐다.
기존 구간은 진접택지개발지구가 들어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상습정체 현상을 빚었다.
서울국토청은 이 구간이 신설돼 출·퇴근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국토청은 2005년부터 이 구간을 포함한 국도 47호선 퇴계원IC∼장현IC 11.7㎞를 확장 또는 신설해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있다.
퇴계원IC∼임송IC는 2011∼2013년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됐으며 나머지 연평IC∼장현IC 2.9㎞는 신설돼 오는 2016년 개통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