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와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연맹은 ‘문화가 있는 날’에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함께 K리그 경기장을 찾으면 입장권 현장 구매 시 부모와 자녀 모두 50% 할인된 가격으로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30일 수요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FA컵 32강 경기 중 K리그 구단의 홈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강원-홍익대(강릉종합·오후 3시), 전남-전북(광양축구전용), 제주-수원FC(제주월드컵), 상주-수원(상주시민), 광주-부천(광주월드컵·이상 오후 7시), 울산-숭실대(울산문수), 부산-서울중랑코러스(부산아시아드), 서울-인천(서울월드컵), 성남-대구(탄천종합·오후 7시 30분), 안양-포항(안양종합·오후 8시) 등이 대상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