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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안산지부 ‘참회의 삼보일배’

 

민주노총 안산지부는 1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참회의 삼보일배’를 했다.

민주노총 안산지부 조합원과 시민 등 3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 마련된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단체 조문을 했다.

이어 ‘참회의 3보 1배’라는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대한민국 침몰’, ‘정부가 끝까지 책임져라’, ‘우리가 끝까지 밝혀줄게’, ‘아이들을 살려내라’,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 나라에서 자라야 합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안산시청까지 2㎞를 도보 행진한 뒤, 시청에서 문화광장까지 1㎞ 구간을 삼보일배하며 이동했다.

김영호 민주노총 안산지부장은 “세월호 참사는 인권과 노동권이 무너진 우리 사회의 단면이 여실히 드러난 인재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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