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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럭키’ 馬머리차로 짜릿한 1위

서울 마주협회장盃 대상 경주
서승운 기수 태우고 우승 기쁨

 

박덕희 마주의 ‘조이럭키’가 지난 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치러진 제22회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대상경주에서 머리차로 경쟁마들을 제치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뚝섬배에서 자타공인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초반 무리한 주행으로 5위에 그쳤던 ‘조이럭키’는 이번 우승으로 자존심을 세웠다.

‘조이럭키’와 호흡을 맞춘 서승운(24) 기수는 올해 KRA컵마일에 이어 두 번째 대상경주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의 주역인 서승운 기수는 “지난 뚝섬배에서 출발이 불안해 실망이 컸던 게 이번 경주 우승에 약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윤규 조교사는 “작년에 이어 대상경주에서 3승을 기록 중이라 너무 감사한 경주마”라며 “선행에 실패할 경우 선입전개를 주문했는데 노련한 기수답게 작전대로 잘 타줘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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