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미단시티 조성사업지구’ 내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용지가 평균 120%의 높은 낙찰률로 입찰을 마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8일간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로 신청받은 결과 최대 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입찰 공급한 물량은 일반상업용지 5필지 9천686㎡ 및 근린생활용지 5필지 4천965㎡ 총 10필지로 평균 경쟁률 3.7대1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률은 120%이며, 최고 낙찰률이 172%에 달할 정도로 필지에 따라 열띤 경쟁이 발생했다.
공사 관계자는 “미단시티는 영종도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가능한 지역으로, 이와 관련된 부동산 상품을 분양하려는 업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올해안으로 준주거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032-260-5678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