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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잠자던 유아 숨져 경찰 수사

어린이집에서 잠자던 유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부천소사경찰서와 소사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30분쯤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소재 A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B(2)양이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날 오전 11시쯤 B양이 잠을 자려고 칭얼거려 이 어린이집 담임교사 P(42·여)씨가 B양을 재웠고 오후 1시30분쯤 점심을 먹이려고 깨웠으나 기척이 없어 심폐소생술과 함께 119에 신고했다.

B양은 구급대에 실려 인근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심폐 소생술을 받던 중 오후 1시40분쯤 숨졌다.

한편 경찰은 B양의 장확한 사인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교사를 상대로 조사 중이며 부모의 동의를 얻어 8일 부검을 실시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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