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특수차량 5대를 증차, 추가로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도시관리공사 이동지원센터의 특수차량은 현재 법정보유 대수인 43대를 넘어 총 48대를 운영하게 됐다.
관외 운행의 경우 기존 운행지역을 유지하되 병원진료가 목적인 경우 서울·경기·인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는 경기장까지 한시적으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수차량 이용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24시간 이동지원 콜센터(☎1577-5909)나 팩스(031-932-0663)로 신청하면 된다.
차량 이용시간은 2시간 기준으로 고양시 관내는 1천500원 정액 요금이 부과되며 관외는 1㎞당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