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혁신형 과학기술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테크(G-TECH)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G-TECH 창업지원 사업은 LED, IMT-로봇, 시스템반도체, 방송통신 등 산업혁신클러스터(IICC) 14개 산업분야와 미래 먹거리 산업분야를 밀착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와 도내에 소재한 창업 1년 미만의 초기창업자가 대상이며 지원규모는 총 2억원 내외다.
또 6개월간 해당 기술 전문가의 1:1 전담 멘토링, 재무·회계·인사 등 경영 교육, 기술사업 심화 교육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경기과기원 산학연지원본부 홈페이지(www.innonet.or.kr)로 하면 된다.
박정택 원장은 “혁신형 과학기술 창업은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형태로 선진국일수록 혁신형 창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혁신형 기업이 양성되고, 도내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