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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59명에게만 선거권 부여 체육계 의사 충분히 대변 못한다”

대한체육회, 14일 회장선거제도 개선 공청회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경기단체 및 시·도체육회, 체육학계 등 범 체육계 인사들을 초청해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강신욱 단국대 국제스포츠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김상범 중앙대 체육학과 교수가 발제하고 유병우 경기도체육회 운영부장과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주한 서울여대 체육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현행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는 56명의 정 가맹경기단체장 및 2명의 IOC위원, 선수대표 1명 등 59명의 대의원에게만 선거권을 부여해 지방체육, 선수, 지도자 등 범 체육계의 의사를 충분히 대변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에서는 올해 1월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체육발전위원회와 강신욱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체육발전위원회 산하 제1소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장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검토를 진행했으며 지난 달 30일에는 한국체육학회, 체육시민연대, 국민생활체육회 등 체육유관단체의 청장년층 직원을 초청, 회장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단체와 시·도체육회 등 체육단체 및 관계자의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회장선거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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