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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경찰은 사전선거운동 수사결과 발표하라”

여론조사기관 조작혐의 수사도 촉구

 

6·4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주원(사진) 전 시장이 “시 산하기관 임직원과 공직자들을 동원한 사전선거운동 불법행위 수사 결과를 신속히 발표하라”고 경찰에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21일과 22일 이틀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모처에서 시 공무원과 안산도시공사 임직원, 시체육회,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40여명이 선거기획 및 전략 수립에 참여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안산단원경찰서가 수사 중임을 확인했다”며 “경찰은 수사 경위와 그 결과를 신속히 발표하라”고 했다.

또 “여론조사 기관인 A사 대표 안모씨가 세월호 사고를 빙자해 현 안산시장에게 유리하게 작성된 긴급여론조사 결과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신문과 안산지역신문에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조사 결과를) 안산도시공사 직원 B씨 등이 SNS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인에게 유포함으로써 선거운동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찰은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작 혐의를 신속하게 철저히 수사하라”고 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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