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 등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안전에 원칙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제5대 의왕경찰서장에 부임한 차경택(52·사진) 서장은 “정성을 다해 경찰의 기본에 충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구 출신인 차 서장은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 석사과정과 경찰대 법학과(1기)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경정으로 임용되어 대구 달서경찰서 보안과장, UN 동티모르 지원단 한국경찰 단장,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충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0년 3월 총경으로 승진한 뒤 충남지방경찰청 청양경찰서장, 주 태국 대한민국 대상관 1등 서기관을 거쳐 이번에 의왕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