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록’을 앞세운 인천시청이 패기의 서울시청을 꺾고 2014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년 만에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인천시청은 지난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김온아(9골), 류은희, 원선필(이상 6골)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시청을 27-18로 물리쳤다. 이로써 인천시청은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지난 2012년 이후 2년 만에 대회 우승컵을 되찾았다.
인천시청은 전반 중반 이후 김온아와 원선필, 류은희 등의 골을 앞세워 서울시청과의 점수차를 벌려나갔고 전반 종료 6분여를 남기고 13-7, 6골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온아는 전반에만 6골을 뽑아내며 팀이 주도권을 잡는 데 앞장섰다.
전반을 15-10, 5골 차로 마친 인천시청은 후반 초반 김온아, 신은주(4골)의 연속 골로 17-1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서울시청의 추격의지를 꺾는 듯 했지만 후반 중반 서울시청 권한나와 김이슬(이상 2골), 윤현경(7골)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7-14까지 쫒겼다.
그러나 인천시청은 경기종료 10여분을 남기고 김온아, 류은희, 김희진(2골) 등의 연속골로 다시 점수차를 벌려 21-16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인천시청은 2009년 슈퍼리그로 출범한 이 대회에서 6년간 세 차례 정상에 올라 역시 세 번 우승한 원더풀삼척(삼척시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