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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남자일반부 4관왕 ‘명중’

경희대, 여대부 단체전 정상

■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할 예정인 이창환(코오롱)이 제48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창환은 지난 17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에서 합계 1천370점으로 진재왕(국군체육부대·1천362점)과 임동현(청주시청·1천359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환은 정성원, 이동욱, 최건태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코오롱이 4천54점으로 국군체육부대(4천50점)와 공주시청(4천3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창환은 전날 열린 70m와 이날 50m에서 347점과 34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건 데 이어 이날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전훈영, 김지혜, 이슬기, 김희애가 팀을 이룬 경희대가 4천48점으로 한국체대(4천23점)와 계명대(4천12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개인전에서는 전훈영이 1천363점으로 유수정(한국체대·1천373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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