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100억원의 해외계약 상담과 10억원의 국내계약 상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50개국 1천450개 업체가 참가했다.
남양주 소재 기업은 ㈜건농, ㈜명신, ㈜베지푸드, 인화푸드, ㈜다산푸드시스템, 하늘농가㈜, ㈜청하식품, 미창NFC, ㈜이삭뜰농업회사법인 등 9개가 참가해 18개국 61개사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계약상담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상담 실적이 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