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축구 도대표 선발전
경희대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대학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4강에 올랐다.
경희대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수원대를 2-1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아주대가 국제사이버대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용인대는 성균관대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중앙대는 명지대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두고 4강 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준결승전은 오는 6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경희대와 아주대, 용인대와 중앙대의 맞대결로 펼쳐지며 결승전은 6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