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수도 계량기가 건물 내부에 있어 확인이 어려운 277곳에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상수도 검침이 어렵거나 확인할 수 없는 기존 계량기에 무전원 영상센서를 부착해 외부에 설치된 접속장치로 휴대용 검침 단말기(PDA)를 연결, 계량기 지침값을 화상으로 촬영·송부하는 방식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검침시간 절약은 물론, 정확한 요금 부과로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