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 7개 버스회사의 노조위원장들이 20일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용남여객 임인수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위원장 7명은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를 만나 “수원시내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공약 등에 공감, 의견을 모았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염 시장 후보가 발표한 대중교통 관련, 공약 등을 접하고 수원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며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염태영 후보를 적극 지지해 미래 수원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염태영 후보는 “3분 내 대중교통 대책은 사람캠프의 ‘즐겨라 369’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공약중 하나”라며 “앞으로 수원시 미래 교통분야 발전을 위해 위원장님들과 함께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경남여객 한상춘, 삼경운수 하윤수, 경진여객 이승일, 경기리무진버스 이기천, 용남여객 임인수, 수원여객 이민우, 성우운수 권인국 위원장이 각각 함께 했다.
/정재훈기자 jjh2@